Ménage a trois & Apothic Red
다른 주는 어떠한지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이곳 하와이에서는 한국의 막걸리처럼 많이 마시는 와인입니다. 즉 이곳에서는 서민와인인 셈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제 daily wine입니다. 어느 매장(코스트코, 월마트, 푸드랜드, 샘스클럽, 타무라 등)에서나 가장 많이 쌓여있는 것에서도 알수가 있는데, 여러가지 포도 품종을 최적의 조합으로 블랜딩한 것이 역시 최적의 맛으로 나타난 결과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렇기때문에 누구의 입맛에도 무리없이 잘 부합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저 역시도 예외는 아니고 거의 매일 마시는 daily wine 입니다. 더구나 가격도 착해서 이곳에서는 보통 8~9불을 넘지 않습니다. 목 마를 때, 육류, 생선류 할 것없이 잘 어울려서, 저의 집 냉장고 안의 필수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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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eskine
10여년을 넘는 세월을 몰스킨은 늘 Daily Planner(12 month, 5*8.25)와 Weekly Planner(12 month, pocket, 3.5*5.5), 그리고 Book Journal만을 사용해오다가 대략 4년 전부터 몰스킨 레퍼토리가 늘어났습니다. 그건 취미삼아 드로잉을 시작한 탓입니다. 먼저, 수채화용 몰스킨 아트플러스 워터컬러. (72p, 200g/m2, 135lb, 25% cotton, cold-press, 5*8.25) 그림 공부를 독학으로 하는데,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입장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이 워터컬러용 몰스킨은 잘 컨트롤이 안됩니다. 예를 들면 물칠을 먼저 한 후, 채색을 하면 물이 이미 어디론가 다 빠져 나가 버리고, 채색의 혼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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