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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워크 완벽한 일처리를 위해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일해야만 할까? 이 책은 Perfectwork를 실현하기 위한 6가지의 주제와, 그 각각의 주제를 뒷받침 해주고 있는 6가지의 요소들로써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으며, 다양한 사례를 들어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1. Perfectwork's Sprit (퍼펙트워크의 정신) 우선 인간은 '완벽할 수는 없다'는 사고방식부터 바꿔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하면서 생기는 온갖 실수와 잘못을 쉽게 용서하고, 이는 곧 실패의 원인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퍼펙트워크를 실현하기 위하여 갖추어야 할 정신은 어떤것들일까요. 바로 책임감, 노력, 일에대한 자긍심, 성실성과 함께 섬세함과 집중력을 갖추어야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6가지의 요소들이 바.. 더보기
정글만리 "남이 가르쳐 주는 건 그 사람이 겪은 과거일 뿐이고, 네가 해야 할 일은 혼자서 겪어 나아가야 하는 너의 미래다." 좋은 이웃들을 두지 못한 우리나라는 오랜 옛날부터 이런 질(?) 나쁜 이웃들의 침략을 끊임없이 받아왔습니다. 물론 우리의 국력이 약한 탓도 있고, 위기의 순간에 당파 싸움 같은 내분을 겪은 탓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이웃들 가운데 하나가 오늘날 미국과 함께 ‘G2’로 불리며 세계에 크나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중국이란 나라가 있습니다. 물론 현재는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으로서 수출만이 중요한 먹거리 방편인 한국 경제에는 많은 보탬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역사적인 사실을 비롯해서 현재 우리나라 최대의 교역국이라는 사실과 함께, 북한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영향력을 갖추고 .. 더보기
만년필로 그림 그리기 만년필의 손맛, 필맛을 그리기로 확장하기 만년필 한 자루로도 다양한 표현이 가능함을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딱딱한 볼펜과는 달리 손맛과 필맛을 느낄수 있고, 지면에 스며드는 잉크 선의 강, 약을 통하여 매력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사실은, 만년필을 필기용으로만 사용하던 그동안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만년필 애호가이면서 동시에 화가인 저자의 매력적인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보너스입니다. 얼마 전에 읽은 대니 그레고리의 '창작 면허 프로젝트'와도 연관지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만년필로 할수 있는 다양한 창작 활동 중의 하나가 바로 '그림 일기'라는 내용으로 공통적으로 언급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중간 중간 너무나 매력적인 그림들로 인하여 종종 행.. 더보기
맛있게 책읽기 "책을 읽기 위해 책을 읽습니다." '책을 잘 읽기 위한 책'들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독서법에 관련된 책들일것입니다. 간혹 독서법에 관련된 책들이 눈에 띄는 경우에 호기심 반, 책 읽기에 대한 동기부여 반 정도로 관심을 가지고 일독하곤 합니다. 독서법을 기술한 각각의 저자들에게는 공통점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그들 자신이 대단한 독서광들이란 사실입니다. 결국 책읽는 방법이란, 많이 읽어 본 사람만이 그 진정한 가치와 긍정적인 체험을 알 수 있기에 이는 당연한 결과일 것입니다. 기억에 남는 독서법과 관련한 책으로는 오래전에 읽은 모티머 J. 애들러의 '독서의 기술'이 있습니다. 책을 성격에 따라 구분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독서할 수 있는 수준별 독서방법론을 제시해 주고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안상헌씨의 .. 더보기
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 "성자필쇠(盛者必衰)에도 반드시 그 이유가 있다." 한번 성(盛)한 자(者)는 반드시 쇠(衰)하게 마련이라는 성자필쇠(盛者必衰)라는 말이 있습니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별들도,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는 장미도 때가 되면 사라지거나 시듭니다. 과거 전세계를 상대로 맹위를 떨쳤던 그 많은 나라들과 영웅들은 이제는 역사 속에 묻혀 사람들이 그들의 옛 명성을 들추어내기 전에는 세상 밖으로 외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 때나마 융성했던 나라들의 이면에는 반드시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영웅들이 존재했었습니다. 마케도니아의 왕으로 페르시아 원정을 감행했고 주변국들을 공포에 떨게했던 알렉산더 대왕과 팍스 로마나의 원천이 되었던 불세출의 영웅 카이사르, 그리고 프랑스의 나폴레옹과 몽골제국의 칭기스 칸이 그러합니다. 그.. 더보기
천년의 음악여행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음악적 지식이 담겨 있는 책" 2006년 가을 경에 구입한 이 책을 2013년이 저물어 가는 시점에서야 첫 일독하고, 최근에 와서 다시금 세번째로 읽어 보았습니다. ​ 한국에 있을때는 대중교통 수단인 지하철을 출, 퇴근시에 늘 이용하면서 독서시간에 활용하였는데, 그 시간이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행복했었던 시간들이었음을 기억하게 합니다. 그런데 그런 짜투리 시간들을,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독서시간으로 활용하다보니, 늘 구입하고서도 무겁거나 두꺼운 책들은 독서 순위에서 밀려나게 됩니다. ​ 그런데 이 책을 첫 일독하고나서는 그런 이유들로 훨씬 늦게 읽게 된 점을 ​매우 속상해하고 인간의 편협한 마음을 질타하게끔 만들었는데, 그 이유는 대단히 흥미롭고 유익한 책이라는 사실을 읽는.. 더보기
창작면허 프로젝트 - "나는 예술의 에너지를 믿는다." "나는 예술의 에너지를 믿는다." 우연히 정진호씨가 운영하고 있는 행복화실에 관한 기사를 접하고, '철들고 그림 그리다'란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한때나마 같은 고민을 했었던 그분의 '그림 그리기'란 로망에 불을 지펴 준 책이 바로 이 책이었다고 책 내용에 언급되지 않았더라면, 저도 이런 책이 있었다는 사실 조차 알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창작 면허 프로젝트'는 모든 이의 내면에 숨겨져 있는 창작 본능을 일깨워, 여러가지 이유로 그림 공부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거나, 포기한 이들에게 용기와 도전 정신을 북돋아주며 오직 자기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실천 가능한 일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여기에서의 그림공부는 거창한 미술 공부가 아닌, 틀에 박힌 각자의 일상을 뒤흔들어서 숨겨져 있는 내면의 창작 본.. 더보기
이카루스 이야기 “세상은 특별한 일을 하는 평범한 사람들로 가득하다.” 과거 산업혁명 당시, 기계산업의 발달로 인하여 일자리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기계파괴운동에 나섰던 ‘러다이트 주의자’들의 행태는 과연 옳았을까요? 물론 여러가지 복합적인 국내외의 사정이 그 요인이었다고는 하나, 그 표면적인 이유는 기계로 대체되는 공장지대의 인건비 감소로 인한 문제해결의 한 방편으로써 벌어진 일련의 무지한(?) 운동이라고 할 수 있겠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 한가지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안전지대’와 ‘안락지대’의 괴리감에서 비롯된 일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즉 안전지대와 안락지대의 불일치 현상이 발생되어, 안전지대가 이전했음에도 그 사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