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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eskine 10여년을 넘는 세월을 몰스킨은 늘 Daily Planner(12 month, 5*8.25)와 Weekly Planner(12 month, pocket, 3.5*5.5), 그리고 Book Journal만을 사용해오다가 대략 4년 전부터 몰스킨 레퍼토리가 늘어났습니다. 그건 취미삼아 드로잉을 시작한 탓입니다. 먼저, 수채화용 몰스킨 아트플러스 워터컬러. (72p, 200g/m2, 135lb, 25% cotton, cold-press, 5*8.25) 그림 공부를 독학으로 하는데,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입장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이 워터컬러용 몰스킨은 잘 컨트롤이 안됩니다. 예를 들면 물칠을 먼저 한 후, 채색을 하면 물이 이미 어디론가 다 빠져 나가 버리고, 채색의 혼합이 .. 더보기
2017 Daily Diary/Planner 각자 저마다 자기 자신을 나타내주는 Identity가 있기 마련입니다. 오래 전부터 저 자신을 나타내주는 Identity 색깔은 브라운, 카키색, 검정, 회색, 베이지색 등 주로 칙칙한 색들 위주입니다. 아마도 제 나이 또래의 중장년층 대부분이 그럴 것이라 생각되는데, 3~4년 전부터는 변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원색의 티셔츠와 청바지, 그리고 꽃무늬 운동화 등등... 물론 화려한 원색의 이미지로 대변되는 하와이에 살다보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어느 순간, 단조롭거나 칙칙함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지루해지기 시작했고 가급적이면 자주 변화를 주고 싶은 생각이 드는 요즈음입니다. 갑자기 이거 왜 그럴까요? (내친 김에 머리 염색이나 타투 까지?) 농담입니다. ^^; 이런 점이 급기야는 오랫동안 사용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