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새로운 일을 마치면 기분이 좋게 마련입니다.
거창한 계획을 수립하여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것이면 더욱 좋겠지만, 소소한 일상에서 책 한권 읽기를 다 마쳤다거나 하루의 운동 연습량이나 공부할 분량을 완수한 것도 기분을 좋게 합니다.
저는 오늘 동시에 장 수를 채워 나가고 있는 제 드로잉 북 5권 중, 스케치 습작 드로잉 북 한 권을 다 채웠습니다. 반즈 앤 노블스에서만 팔고 있는 240 페이지 짜리 드로잉 북(100 GSM, 13*21cm)인데, 2016. 4. 9일에 시작하여, 오늘(2. 11)에서야 다 채웠으니 게으르다고 해도 별 할 말이 없을 듯 싶습니다. 그래도 중단하지 않고 꾸준히 해나갔다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싶네요.
틈틈이 시간의 여백을 잘 이용하여 항상 풍성하고 세련된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경지에 도달해보길 바라면서 나머지 드로잉 북들도 곧 채워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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