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기독교인이건 비 기독교인이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당위성이 있다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류 최대의 베스트셀러인 성경은 그 자체가 수많은 비유와 은유적인 표현들로 인해 믿음이 강건하거나 그렇지 못하건간에 읽다보면 난해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하기에 우리가 흔히 성경 말씀을 잘 이해하며, 믿음이 신실한 분들은 성경을 읽고 꾸준히 예배에 참석하여 설교를 접하고 묵상을 통해 성경 구절 하나하나를 이해해 나가는 가운데 깨달음을 통한 종교적 관점에서 접근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존경할만한 목회자분들의 성경적 삶과 체험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저서들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제까지의 교회 달력은 성경 말씀만을 나열하기만한 소극적인 달력들이었다면, 올해 받은 달력은 앞서 언급한 측면을 고려할 때 두 가지 점에서 돋보이는 달력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선하면서도 적극적인 달력이라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몰스킨 아트플러스, 플래티넘 센츄리 3776 m nib, f nib, 로트링 아트펜 m, Sheaffer black, Levenger shiraz , Dr Ph Martin’s proof white, Parker blue, 신한 24색)
첫째는 모범적이고 헌신적인 성경적 삶을 몸소 실천하셨던 선배 목회자 분들의 저서들을 월별로 소개함으로써,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성경적 말씀에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는 점입니다.
둘째는 단순히 핵심 내용과 저서들을 소개만 한 것에 그치지 않고, 월별로 제시된 각각의 저서들을 QR CODE를 스캔하여 오디오 북을 감상할 수 있게 안내하였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그 전의 평범했던 교회 달력이 더욱 적극적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게 한 점은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월별로 제시된 오디오 북을 감상하면서 달력에 나와있는 책의 내용과 그림을 따라서 드로잉을 해보기로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제 나름대로 편집도 해볼 참입니다.
해서 이번 1월의 그림엔 없던 눈 발도 툭툭 던져 놓듯이 삽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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