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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ing/Creative License

흔들의자와 전혀 무관한 경비행장 관제탑

 

제가 아끼는 흔들의자입니다. (사실은 저만 이용하는 의자입니다.) 무척 오래된 흔들의자이지만, 저는 저 의자에 앉아서 책을 읽거나 음악을 감상하거나 영화를 볼때, 너무 좋습니다.

30~40 년 된 흔들의자인데, 안 사돈 어른이 아끼시던 것을 우연히 제가 가지게 된 것입니다.
방석하고 등받이만 제 취향에 맞게 교체하고 의자는 받은 그대로입니다.
그 의자를 거실 소파에 앉은 채로 제 노트에 담았습니다. 물감의 사용은 최소화하고 물을 만났을때, 만년필 잉크의 번짐 효과를 이용하여 색칠했습니다. 

 

 

 

 

요즘 관심을 가져서 읽고 있는 책들이 한결같이 'Everyday matters'를 외쳐대고 있어서 그와 같이 해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쉽지는 않군요.
그리고 저번 달에 가보았었던 Dillingham Airfield 의 관제탑을 그려보았는데, 그냥 그러려니하고 봐주세요. 드로잉 연습을 한다고는 했는데, 그냥 손 놓고 있지는 아니했다는 증거를 남기고 싶군요. ^^;

 

 


 

 

실수가 많았습니다만, 애들 엄마와 아이들이 그림을 보고 바로 장소를 맞추었기에, 일단 안심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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