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오는 9월, 어머님의 한국 여행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한국 입국시 2주간의 격리 기간과 함께, 어머님의 현재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마지 못해 내린 결정입니다.
대한항공에 연락하여 상담한 결과를 공유하오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정리하자면,
1. 금년 12. 31일까지 cancel이나 일정 변경시,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즉 수수료 면제입니다.
2. 현금으로 결제한 경우에는 환불 승인 후, 티켓팅 한 본인의 계좌로 환불 처리 합니다.
3. Credit Card 로 결제한 경우에는 환불 승인 후, 해당 Credit Card의 결제일에 입금 처리되는데, 해외 신용카드는 다소 시간이 소요됩니다. (두 달~석 달)
4. 마일리지로 결제한 경우에는 현금으로 결제한 유류할증료 부분은 위의 2, 3항에 따라 환불되고, 마일리지는 마일리지로 반환됩니다. 다만 그 마일리지에 2020. 1. 2일 부로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가 포함되어 있었다면, 그 부분만 제외되고 반환됩니다.
이와 같은 대한항공의 수수료 면제 조건은 COVID-19에 따른 한시적인 조건이며, 금년 이후의 상황은 정해진게 없습니다.
어머님이 많이 실망하신터라 상황이 나아지는대로 바로 예약해드리겠다고 위로를 드렸네요.
이전에 말씀드린대로 저는 개인적으로 유류할증료가 발생되지 않는 아시아나를 선호하지만(제휴사인 유나이티드를 통해서 예약할때만), 남아있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털어버리고, 대한항공을 선호하시는 어머님의 당부에 따라 대한항공편을 예약했었습니다. 이래저래 잠 못드는 밤입니다.
다음은 예약 현황입니다.
각각 편도로 예약 (유류할증료 절감 차원에서)
한국 갈때 : 35,000마일 + $155.10(유류 할증료)
하와이 올때 : 35,000마일 + $83.32(유류 할증료)
#어머니 #한국행 #항공권 #신용카드 #마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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