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kking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닷내음을 한웅큼 안고서... Ka’ena Point State Park Trekking... 뜨거운 햇살이 살을 태우고 땀을 흘리게 하면, 이내 시원한 바닷 바람이 식혀주는 곳, Ka’ena Point State Park Trekking 을 하고 왔습니다. 매년 마다 2~3번씩 가게 되는 왕복 5시간의 이 트레킹 코스에서 오늘을 포함하여 그동안 단 두 번을 하와이언 뭉크 씰(바다 사자 비슷함)을 마주 보게 되는 행운도 얻었습니다. 잉크 드로잉을 할때 자료로 활용하려고 바닷물에 씻긴 돌멩이도 주워 왔네요. 다른 때와는 다르게 자연환경을 세밀히 관찰해보는 날로 작정을 하고 트레킹을 하다보니, 그전에는 미처 보지 못한 풍광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기기묘묘한 바닷가의 암석들, 그 사이에서 뛰어노는 어른 손바닥만한 바닷게들, 그리고.. 더보기 Dillingham Airfield Trekking... 차로 30 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한 Dillingham Airfield trail course로 아내와 함께 trekking을 다녀왔답니다. 경비행장에서는 비행기가 연신 오르내리고, 패러글라이딩과 바다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과 저희같이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곳입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바닷 내음이 싱그럽기에, 땀이 흐를 기회를 안주는군요. 돌아오는 길에 Panda Express에서 도시락을 take out하여, 집사람과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즐겼답니다. ^^ 더보기 Lyon Arboretum Trail ( 하와이 라이언 수목원) 트레킹... 그동안은 호놀룰루 시에서 운영 중인 총 다섯군데의 식물원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에 포스팅도 모두 이미 했었는데요. 방문 순서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Wahiawa Botanical Garden 2. Foster Botanical Garden (*유일하게 입장료를 받습니다. 거주민 $3, 관광객 $5) 3. Lili'Uokalani Botanical Garden 4. Ho'Omaluhia Botanical Garden 5. Koko Creater Botanical Garden 개인적으로는 위 다섯군데의 보테니칼 가든 중, 3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추천드립니다. 그러고보니 무슨 식물원 평가위원(?)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번엔 집사람과 함께 하와이 최고의 명문주립대학인 하와이 .. 더보기 할레이바(Haleiwa)로 가는 길... 할레이바(Haleiwa)로 가는 길은 항상 즐겁습니다. 트레킹을 그곳에서 하기 위해 집사람과 집을 나섰는데, 날씨가 꾸물꾸물합니다. 덥지 않아 좋긴하군요. 시원한 뷰를 자랑하는 할레이바 비치에 차를 주차하고, 해변과 근처 보트 선착장과 넓고 여유로운 공원을 거닐면서 감상했습니다. 해마다 정기적으로 세계 서핑 대회가 열리는 이곳에서는 오늘도 서핑을 즐기는 관광객들과 현지 주민들이 있네요. 잠시후 이곳을 뒤로하고 관광객들로 붐비는 도로로 접어듭니다. 이곳에 오면 자주 들르는 Kua’ aina 햄버거 전문점에서 집사람과 푸짐한 수제 햄버거로 시장기를 달래고, 관광객들 틈에 섞여 이곳 저곳을 구경하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매우 활기찬 분위기가 기분 좋게 합니다. 이곳 할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