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시간창고로 가는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쓰고 그리기 위한 책들이 내게로 오다. "쓰고 그리기 위한 책들이 태평양을 건너 제게로 왔습니다. " 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고국의 보고 싶은 새 책을 종이 책으로 구입하게 된게...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가끔 제가 사는 곳으로 방문하는 지인들을 통해서도 전달 받아 본 적도 있지만, 요즈음은 그런 일도 없네요. 한국에 있을 때야 툭하면 온라인 서점을 통해 손쉽게 주문하면 되었지만, 이민 생활을 하면서는 그리 녹록치 않은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주로 온라인 서점을 통해 eBook으로만 주문하고, 그리고 고국에서 가져온 종이 책들을 되풀이 해서 읽어보고 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읽고 싶은 Wish list에 있는 책들 중에서 eBook으로 아직 발행되어있지 않은 책들의 경우입니다. 특히나 올 2월부터 시작한 드로잉.. 더보기 블랙프라이데이는 한번 밖에 없는게 다행 미국 최대의 명절은 바로 추수감사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추석 마냥, 이날은 멀리 떨어져 사는 가족이나 친지, 친구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즐기는 날인지라, 각종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기 위해선 부지런함이 필요합니다. 또한 다음 날인 금요일은 블랙프라이데이라 일년 동안 구입하고 싶었지만 이날을 위하여 미루어 두었던 각종 물건들을 한꺼번에 사 제끼는 날이기도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이곳으로 이민온 첫해에 이곳 사람들의 블랙프라이데이 광풍을 살펴보면서 많이 놀랐었고 이해가 되지않았지만, (전날 저녁부터 텐트와 간이 의자를 가지고 베스트바이나 월마트에 긴 줄을 서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오전 개점 시간에 마치 좀비들이 사람 잡으려고 달려 드는 것 마냥 물 밀듯이 쏟아져 들어가는) 이젠 어느.. 더보기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