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연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찰튼 휴스턴, 그리고 출애굽기... 창세기와 출애굽기 만큼 '특별한 읽을거리'도 없습니다. 적어도 제겐 그러합니다. 40여년 전 중학생 까까머리 시절에, 학교에서 단체 관람을 했었던 영화가 기억이 납니다. 을지로 단성사였었는데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모세의 "십계"를 보았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합니다. 그러고 보니 주연을 맡은 찰튼 휴스턴은 제 인생에 있어서 두 번이나 큰 충격을 안겨준 배우입니다. 그 첫 번째가 '십계'였고, 그 다음이 '혹성탈출'이었습니다. 아마도 제 인생의 끝날까지 그가 주연한 이 두 영화가 잊혀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하나가 더 있습니다. '벤허'죠. 어느덧 "Oldies but Goodies"가 좋아지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더보기 Green world coffee Farm... 집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Green world coffee Farm'이라는 커피 농장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커피 농장주가 본인 소유의 좀 더 먼 커피 농장에서 생산, 수확된 다양한 커피 원두들을 로스팅하고 포장해서 판매하는 곳인데, 이곳에서 조그만 견학용 커피 농장도 볼수 있답니다. 그리고 다양한 커피들을 주문해서 마실 수도 있고, 커피 관련 기념품들을 구입하거나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가족이 즐겨 찾는 이유는 야외에서 공유 wifi를 이용할 수 있고,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샘플 커피들을 맛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늑한 곳이라는 점입니다. 처음 오픈했을 때부터 우리 가족이 드나들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가족들만의 안식처가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멀리 떨어진 할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