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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시간창고로 가는길

Costco에서 타이어 로테이션 & 배터리 자가 교체 장착

항상 새로운 정보공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1인입니다. (스크롤 압박을 방지하기 위하여 미주 교포의 입장에서 작성한 글임을 미리 밝힙니다.)

미처 몰랐던 새로운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많은 cash를 save할 수 있지만, 그러하지 못할 경우에는 cash는 물론이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소모하게 되는 일들을 너무나 많이 겪어보았습니다.
특히나 어눌한 영어때문에 겪게 되는 남모를 스트레스와 낭비되는 cash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아깝습니다. 미주 신문 기사에 의하면 영어가 익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손해를 보는 이민자의 손실이 연간 $800 이 넘는다고 하는 군요.

각설하고, 제가 애용하고 있는 Costco는 tire center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Sam's club도 별도로 이러한 것을 운영하는 것을 보면, 셈이 빠른 그들에게는 남는 장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저도 제 차의 타이어가 수명이 다해 Costco에서 예전에 구입했는데요, 따라오는 warranty 가 좋기 때문입니다. Wizard roadside는 물론이요, 펑크 났을때 무료로 수리해주는 것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제가 매번 이용하고 있는 타이어 로테이션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이번에 두 번째로 타이어 로테이션을 했는데, 작년 11월과는 달라진 점이 있어서 정보공유를 합니다.
작년에는 아침 7시에 별도로 타이어 센터가 오픈하기에, 예약이 번거롭고(그 당시 예약은 오랜 대기 기간을 필요로 합니다.) 빨리 타이어 로테이션을 하고자 하는 분들은 저들 포함해서 일찌감치 이른 아침 6시 반 경에 가서 기다렸다가 1시간 반에서 두 시간을 타이어 로테이션하는데 소요합니다.

그런데, 이런 줄 알고 새벽같이 갔다가, 언제부터인지 오픈 시간이 Costco Whole 매장의 오픈 시간과 같은 오전 10시에 오픈하는 것을 알고 발걸음을 되돌렸는데요, 온라인 상에서(www.costcotireappointments.com) 예약을 하게 되면 그 전과는 달리 2~3일 내에 원하는 서비스를 예약할 수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예약 당일에 원래 그랬던 것처럼 많은 시간이 소요될 줄 알고 느긋하게 모카프리즈 한 잔을 시켜놓고, 책을 읽으려고 했는데 겨우 20분 만에 타이어 로테이션을 마치는 경험을 하게 되었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간 김에 지난 2015년 9월에 교체했었던 제 차의 배터리를 다시 교체하기 위하여 새로 구입하여 집에 와서 교체했습니다.사실 배터리 교체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체결 부위의 자잘한 나사 및 체결 기기들을 조립하다가 떨어뜨리면 돋보기를 쓰면서 그런 과정을 수행하는 사람한테는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나마 바닥에 떨어지면 차를 움직여서 찾으면 되지만, 차체 기기들 사이에 끼이게 되면, '내가 왜 사는가 싶습니다.' 그 당시에는 헌 배터리를 빨리 return 하고 refund 받을 생각에 Costco 주차장에서 땡볕에 그 짓(?)을 하다가 많이 고생했는데요, 이번에 집에 와서 느긋하게 배터리 교체 장착을 했는데, 다행히 한번에 실수없이 마쳤습니다.

참고로 제 차의 배터리는 24F model로 $89.99에 세금 포함, 총 109.94입니다.
그리고 기존 배터리를 Costco 에 return하고 $18을 refund 받을 예정입니다. 배터리 상품 진열대에 비치되어 있는 책자를 보시면 차종과 연식에 따라, 그리고 배터리 사용 온도(cool, hot)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모델이 나와 있으니, 그대로 구입하시면 될 것 같네요.
만일 바쁜 내색을 보이지 않는 직원이 있다면, 그 직원에게 대신 골라달라고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고 저에게도 많은 정보공유해주시기 바랍니다. ^^


#Costco #TireCenter #코스트코 #타이어센터 #타이어교체 #정보공유의필요성 #정보공유 #인생에서남는장사 #세상에유익한인간이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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