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maluhia Botanical Garden

Honolulu 시에서 운영하는 다섯군데의 Botanical Garden 들을 탐방하는 중인데, 이번에 네번째로 탐방하게된 Ho’omaluhia Botanical Garden 은 아직 마지막 한군데를 더 남겨두고 있지만, 단연코 최고의 Botanical Garden 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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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한 것 자체로 저절로 힐링이 될 만큼 수려한 풍경과 운치를 자랑합니다. 발음하기도 힘든 이 가든의 이름이 하와이 원주민 언어인 Ho’omaluhia 인데, ‘make a place of peace and tranquility.’ 즉 ‘평화와 평온을 만드는 장소’를 뜻하는 것인데, 이름 그대로라는 생각이 들게끔 해주는 Botanical Garden 입니다.

약 400 에이커에 달하는 넓은 가든에는 많은 이국적인 나무들로 가득한데, 만개한 꽃들이 없었던 시기에 방문한 것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중간쯤에는 약 32 에이커에 달하는 호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신기한 것은 사람들을 전혀 무서워하지않는, 오히려 따라다니는 각양각색의 새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마도 방문객들에게 먹이를 얻어먹기를 반복했나봅니다.

이곳에서도 지난번 방문했었던 Wahiawa Botanical Garden 처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초입에서 Visitor Center까지는 비교적 먼 거리이고 개장 시간은 모든 Botanical Garden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Address : 45-680 Luluku Road Kaneohe, Hi. 96744
Tel : (808) 233-7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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