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rning/Creative License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내가 장을 보는 사이에… 🌈 Aloha ~ 몇 년 전부터 하와이는 유입 인구 보다 타주로의 유출 인구가 더 많아졌습니다. 비싼 물가 때문입니다. 하와이의 생활비라면 타주에선 경우에 따라 1/2, 1/3 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건설 인력 노동자가 크게 부족한 상황입니다. 때문에 개발과 유지 보수가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 상황은 호놀룰루 시내도 예외가 아닙니다. 여러 중장비와 노동 인력을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아내가 근처 마켓에서 장을 보는 사이에… 🙏 Mahalo~ . . Honolulu Town . Daniel Smith watercolor . Rotting Artpen, Platinum carbon black . Pentel waterbrush . Uni pin 0... 더보기 스케치 북 제 18 권 채움 완료 🌈 Aloha ~ 동시에 채워 나가고 있는 여러 권의 스케치 북 중에서 오랜만에 스케치북 제 18권의 채움을 완료했네요. 작년 9월 26일 부터 시작하여 금년 7월 17일에 마쳤는데, 그 기간 중에 개인적으로 많은 가정사가 있었기에, 다른 어느 스케치 북의 채움을 완료 했을때 보다 더 많은 생각에 잠겼었습니다. 🤗 🙏 Mahalo~ . . 스케치북 제 18권 채움 완료 (9.26.2022~7.17.2023) . 스케치북 제 19~22 권은 진행 중...📚 . Etcher Sketchbook A5, 220gsm, 100% cotton, Hotpress, 26 sheets . Van Gogh Watercolor . Uni pin black 0.5, Sailor Fude 55, Sailor black . Pe.. 더보기 한 주간의 일상… 🌈 Aloha ~ 아들 애가 이삿짐을 꾸려 시카고를 출발, 근무지가 있는 주까지 18시간 이상을 운전한 끝에 잘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중간에 피츠버그에서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한 숙소에서 머문 시간을 제외한 운전 시간이라고 하네요. 무려 일곱개 주의 경계선을 지나쳤다고 하니 그 겁없는 젊음에 기가 차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부럽기도 한 것이 사실입니다. (중략) 이십여년 이상을 애용했던 CD Player 를 이제는 포기하고 Amazon에서 구입 가능한 HI-FI CD Player를 주문했습니다. 많은 시간을 함께 했으니 그 정도면 잘 버텨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Amazon보다 선택의 여지가 더 많은 전문 오디오 샵(뉴욕)의 운송료는 어마 무시하군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는 전문 오디오 업체를 찾지 못.. 더보기 주일 예배 후에… 🌈 Aloha ~ 올 1월에 Honolulu 시내로 이사가는 바람에, 섬기던 교회와 거리가 한층 멀어졌습니다. 해서 주일 예배 후에는 따로이 급한 볼일이 없을 경우에는 교회 근처 지인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다 귀가합니다. 지인의 앞 마당에는 무제한 refill이(맥주와 와인 등) 가능한 냉장고가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주일 예배후, 지인의 집에서… After Sunday service, at my friend's house... 🙏 Happy Weekend, Mahalo~ . . Etcher Sketchbook A5, 220gsm, 100% cotton, Hotpress . Winsor & Newton promarker watercolor . Uni pin black 0.5, Sakura pigma bru.. 더보기 오후 산책 길에… 🌈 Aloha ~ 요즘 최강 야구를 정주행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아마도 제 기억이 틀리지 않는다면 제가 군 생활을 할 때인 1983년에 울 나라 프로 야구가 첫 창단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 고교 선배인 김재박 선수가 몸 담았었던 MBC 청룡의 팬이 된 이후로 계속해서 LG TWINS의 팬이 되었었는데. 이제는 아련한 추억의 기억창고로 남았네요. 김성근 감독은 그 이후, 한참 뒤에 SK 와이번즈의 감독으로 부임했었죠. 일본에서 건너 온 분이기에 생소했었지만, 치밀한 기록 야구의 산 증인이기에, 좋아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기록을 좋아하기에…) 나이가 들고 세월의 흐름을 지고 가는 이들이 현역 못지 않게 삶을 살아가는 모습은. 타인의 귀감이 되고 삶을 살아가는 의욕을 느끼게 하여 참 .. 더보기 비빌 구석… 🌈 Aloha ~ 아이들이 고등학교 이후부터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대학교에 진학한 이후로도 Co-Op과 인턴을 통해 생활비를 스스로가 벌어 쓰던 아이들이 어느날 갑자기 각자가 취업을 해서 독립을 선언하는군요. 내심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마음 한구석이 좀 그렇습니다. 그래도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이제부터는 홀로서기를 할 수 있다는데 위안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부모와 자식 간에는 서로가 의지해야 하는 관계가 있어야 오래 갈 것 갔습니다. 🙏 Happy Weekend, Mahalo~ . . Etcher Sketchbook A5, 220gsm, 100% cotton, Hotpress . Winsor & Newton promarker watercolor . Uni pin b.. 더보기 김치를 담그다. 🌈 Aloha ~ 어제, 근처 한인 마켓에서 사온 배추와 무를 가지고 오전에 아내와 함께 김치를 담갔습니다. 솔직히 김치는 아내가 다 만들고 비닐 장갑을 낀 상태로 고춧가루와 소금, 뉴슈가를 넣을 수 없는 아내를 대신해서 첨가해주고 간을 본게 전부입니다. 김치를 사서 먹다가 올해 들어서는 전부 직접 담가서 먹었습니다. 맛있기도 하지만 그 과정이 재미있어서 웬만하면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는 배추를 너무 많이 사와서(큰거 8개) 포기 김치를 만드느라 고생을 했기에, 이번엔 배추 두 포기와 무 두 개만을 가지고, 막김치와 깍두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때는 수육으로 마무리를 했는데, 오늘은 마치고 나서 배추국과 함께 삼겹살을 먹을까 합니다. 한 달에 한 번은 Costco에서, 두 번은 근처 한인 마켓에서.. 더보기 그저 그런 푸념…. 🌈 Aloha ~ Coffee Grinder 기가 고장 났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항상 그랬듯이 분해해서 세척을 하고 다시 조립을 했는데, drip 용 굵기가 아닌 에스프레소 용으로 가장 미세하게 갈리는 것으로 고정되어버렸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고 재 조정해도 마찬가지… 이렇게 되면 미세한 커피 가루가 drip 여과지를 통과해서 그 잔해물을 커피와 함께 고스란히 같이 마시게 되기 때문에, 할수없이 그냥 에스프레소로 끓여서 마시게 됩니다. 상당히 귀찮은 일 들 중에 하나가 되고 말았습니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귀찮은 일들을 멀리하고 간편하고 쉬운 일들만 챙겨서 하게 됨을 고백합니다. 근무 일수가 주 삼일에서 7월 부터 주 오일 근무로 늘어나게 되는 바람에, 어떻게 하면 덜 일하고 놀 수 있을까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