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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어쩌자는건지…

🌈 Aloha ~

노골적으로 투표 성향을 사진과 함께 SNS 에서 밝힐 수 있는 자신감의 근거가 무엇인지 당사자들에게 묻고 싶네요.
뭘 어쩌자는건지…

참으로 유감입니다. 😠

🙏 Mahalo~

.
. Daler Rowney sketchbook 5.5*8.5”
. Staedtler Mars Lumograph black
. [Pencil Drawing], Frank M. Rines
.

[똥을 싸고 버린 인간들은 이미 그 사실을 모른다.]

反앙가주망…

[I]
밀란 쿤데라는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보이는 거짓’과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키치(Kitsch)’라는 단어로 재 해석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혹시 우리는 보고싶은 것만 보면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모든 이데올로기는 ‘주장’을 위해 ‘편집’을 필요로 한다. 그래야 지지자들로부터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분히 ‘키치적’이다.

[II]
사람은 모름지기 ‘연민’, 즉 동정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 ‘측은지심(惻隱之心)’이다. 이는 타인의 불행을 함께 겪을 뿐 아니라, 환희, 고통, 행복, 고민과 같은 모든 감정도 함께 느낄 수 있기에 감정이입이 가능해진다.

인간에게뿐만 아니라 자연과 동물 등 생태계에도 그러해야한다. 그런 마음이 없이 악행을 일삼는 자들을 ‘사이코패스’라고 한다. 직접적인 폭력뿐 아니라. 자판 뒤에 숨어서 ‘언어 폭력’을 행하는 자들도 마찬가지다.

[III]
아름다운 여인도 아침마다 똥을 누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아름다운 여인만을 본 사람과 똥만 누는 것을 본 사람들의 관점으로는 대화와 타협이 불가능하다.
무얼 기대하고 무얼 상상하기에 올바르게 행하고 있는 분들을 뒤흔드는건지 ...

주장을 위한 편집이나 다른 것을 덮어두기 위한 은폐물로 올바르게 행하는 사람들을 희롱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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