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안했었던 주식투자를 이렇게나 늦은 나이에 미국에서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작년 12월에 올 한해의 목표 설정을 Mind map으로 작성하면서 그 중에 한 부분을 주식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었습니다.
해서 ‘선 공부, 후 투자'를 계획하면서 정확하게 금년 1월 부터 시작했습니다.
I. 관련 책 읽기부터 시작했어요.
1. <시골의사의 부자 경제학> : 2006년에 일독한 후 두 번째
2.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 2007년에 일독한 후 두 번째
3.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4.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 질문 Top 77>
5. <레이어드의 미국 주식투자 원칙> : 2021. 2. 18 ~ 2. 23 ☜ 성급하게 이때 부터 첫 주식 투자를 실천했네요. TSLA 최초 매수(모르고 주식 수가 아닌 지분율로 매수했기에 그냥 $50 손해보고 매도)
6. <미국 주식 처음 공부>
7. <미국주식으로 은퇴하기>
8. <미국 배당주 투자>
9.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 읽고 있는 중 ~
II. 주식 투자 현황
번호/종목/최초 매수일/주식수/평단가/합계
1/AAPL/2021.2.23/4/$121.90/$487.60
2/AMZN/2021.3.21/1/$3,020.00/$3,020.00
3/ARKK/2021.2.24/4/$129.25/$517.00
4/ ARKW/2021.2.23/4/$157.00/$628.00
5/FB/2021.2.25/2/$256.00/$512.00
6/MSFT/2021.3.30/2/$231.75/$463.50
7/NVDA/2021.2.24/2.000589/$542.50:
$1,085.32
8/TCEHY/2021.2.24/10:$85.40/$854.00
9/TSLA/2021.2.18/3/$653.33/$1,959.99
III. 투자 일지
원래는 관련 책들을 읽고 5~6월 즈음해서 실전 투자를 진행하려고 했었는데, 2월 말에 미 국채 10년 물 금리가 오르면서 하락장에 접어든게 서둘러서 투자를 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습니다.
하락장에서 싼 값에 매수를 해야해서요.
그리고 개별 종목을 동시에 두 주 이상 한꺼번에 매수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도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즉 동일한 하루라도 순차적으로 시황을 check하면서 추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아울러 지난 2월 25일 기준으로 NVDA는 $520~530이 현재로서는 적정시가라는 것을 개인적으로 생각하게 되어 이 기준선을 추가 매수의 기준선으로 삼게 됩니다.
테슬라는 $650을 매수 기준점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Ark Investment는 수익 실현을 못하고 있네요.
하락장에서 구간을 나눠 꾸준히 추가 매수하는 종목은 회복구간에서 높은 변동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상승할 수 있는 성장성이 높은 종목이어야 한다는 사실도 실제로 깨닫게 됩니다.
3월 30일(미국 시간)에 그동안 여러번 매수하려다가 제가 생각했었던 매수가에 번번이 Cencel 되었다가 최초로 MSFT 두 주를(@231.75) 매수 했는데, 다음 날인 3월 31일에 미군과 219억 달러의 증강 현실 헤드셋 납품을 수주했다는 보도에 $10 정도가 상승하는 순간을 바라보면서 주식은 참으로 민감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4월 1일, 그러니까 이곳 미국 시간으로 엊그제 바이든의 2조 달러 초대형 인프라 투자 계획에 의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S&P 사상 첫 4,000선을 넘어 섰네요. 그동안 투자 금액 대비 5%까지 손실을 보면서도 느긋한 마음으로 관망하면서, 오히려 추매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아직은 제가 초기 투자자인 것이 영향을 끼쳤네요. 현재는 $164.97(1.37%)의 수익을 실현했지만, 그건 향후 전개될 일들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이라 생각하고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배워나가면서 수익을 실현해 나갈 생각입니다.
항상 ‘배움의 길'을 열어주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다는 생각 뿐입니다. 그래서 공유하고자합니다.
#주식 #stock #투자일지 #미국주식 #TSLA #FB #NVDA #ARKK #ARJW #AAPL #TCEHY #MSFT #AM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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